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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습기때문에 고생입니다. 더운데 습하기까지 해서 견디기 힘들 때가 많이 있습니다.
여름철 실내 적정 습도는 50~60%가 적절합니다. 습도가 너무 높으면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집안에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습니다.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운 최적의 환경은 온도 20~30도, 습도 60%이상일 때입니다.
습한 날씨를 현명하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습기가 있다면 도움이 되겠지만 제습기 없이 친환경 습기 제거법을 통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장마철 친환경 습기 제거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친환경적으로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이들은 화학 물질이나 전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들입니다. 다음은 다양한 친환경 습기 제거 방법들입니다.
1. 천연 흡습제 사용
- 숯 (활성탄): 숯은 자연스럽게 습기를 흡수하며, 악취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작은 바구니나 통에 숯을 넣어 방에 두거나 옷장에 걸어두면 됩니다.
- 베이킹 소다: 습기와 냄새를 흡수하는 데 유용합니다. 그릇에 베이킹 소다를 넣어 방이나 습기 많은 곳에 두면 됩니다.
- 굵은 소금: 앞서 언급한 것처럼, 굵은 소금은 공기 중의 습기를 흡수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작은 그릇에 소금을 넣어 방이나 습기 많은 공간에 두면 됩니다.
- 쌀: 쌀은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작은 주머니에 넣어 옷장이나 서랍에 두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2. 실내 식물 활용
- 틸란드시아 (에어 플랜트): 공중의 습기를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 스파티필름 (스패티필름):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공기 정화에도 효과적입니다.
- 아이비: 습기를 흡수하는 능력이 있어 실내 공기질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3. 환기
- 자연 환기: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들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특히 습도가 낮은 아침이나 저녁에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면 좋습니다.
- 교차 환기: 여러 창문을 동시에 열어 공기가 흐를 수 있도록 하면 실내 습기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4. 습기 방지 팁
- 적절한 청소: 먼지와 오염 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청소를 자주 하면 습기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물 사용 제한: 실내에서 물을 사용하는 활동을 최소화하거나, 습기 발생 후 즉시 환기시킵니다.
- 지하실 관리: 지하실은 습기가 쉽게 차는 공간입니다. 방수 페인트를 칠하거나 습기 방지 매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천연 소재 사용
- 코튼 또는 리넨 천: 이러한 천은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커튼이나 방석으로 사용하면 습기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6. 재사용 가능한 제습기
- 실리카겔: 전기나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재사용 가능한 실리카겔 제습기를 사용하면 환경에 좋습니다. 사용 후에는 햇볕에 말리거나 오븐에 구워서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7. 습기 방지 팁
- 습기 많은 공간에 신경 쓰기: 욕실, 주방, 지하실 등 습기가 많은 공간에 특히 신경을 써서 자연 흡습제를 두거나 자주 환기시킵니다.
- 건조기 사용 최소화: 옷이나 수건은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전기를 절약하고 습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모두 친환경적이면서도 실내 습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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